★ 한국프로야구(KBO) 3월 30일 (일) 경기 결과 요약 ★

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로고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KBO 리그가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각 경기의 결과와 주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경기 기아 (승) vs 한화 (패)

일자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1경기	원정		기아	5	황동하 승
	홈		한화	3	이태양 패

2025년 3월 30일,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7-2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화는 17,000명의 관중이 가득 찬 새로운 홈구장에서 극적인 반전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습니다.

KIA는 초반에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의 호투로 7회까지 2-0으로 앞서갔지만, 불펜이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한화는 7회말 두 아웃 상황에서 김태연의 솔로 홈런으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전상현이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고, 교체 투수 곽도규 역시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한화가 3-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에스테반 플로리엘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고, 한화는 이닝에서 총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한화의 선발 코디 폰스는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삼진 8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KIA는 불펜 난조로 인해 시즌 3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화는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며, 새로운 홈구장에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KIA vs 한화] 3/3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KT (무) vs 롯데 (무)

일자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2경기	원정		KT	4	우규민
	홈		롯데	4	송재영

2025년 3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4-4로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두 팀은 시즌 초반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습니다.

롯데는 선발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4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4회말에는 나승엽이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첫 득점을 안겼습니다. 이어 5회말에는 레이예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을 올려 2-0으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KT는 7회초 오윤석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와 로하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하며 3-2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불펜진이 흔들렸습니다. 롯데는 9회말 정훈의 대타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서는 한태양의 내야안타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습니다.

KT는 연장 10회초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문상철과 황재균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위기를 자초했지만 스스로 극복하며 팀을 지켜냈습니다. 경기 내내 양 팀은 타선과 수비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며, 관중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KT vs 롯데] 3/3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LG (-) vs NC (-)

일자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3경기	원정		LG	취소	-
	홈		NC	취소	-

 

4경기 SSG (승) vs 키움 (패)

일자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4경기	원정		SSG	8	문승원 승
	홈		키움	2	김윤하 패

2025년 3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SSG가 7-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SSG는 이번 승리로 시즌 초반 4승 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SSG의 선발 투수는 안정적인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6이닝 동안 2실점(비자책)만을 허용하며 키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성한과 최지훈이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결정적인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SSG는 경기 중반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반면, 키움은 초반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야시엘 푸이그는 팀의 유일한 홈런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다른 타자들의 침묵과 잦은 실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키움의 선발 투수는 5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고, 불펜 역시 SSG 타선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SSG는 안정된 투타 밸런스를 보여주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고, 키움은 시즌 초반 부진 탈출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SSG vs 키움] 3/3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삼성 (승) vs 두산 (패)

일자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5경기	원정		삼성	3	레예스 승
	홈		두산	2	최원준 패

2025년 3월 30일,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시즌 초반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 속에서도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의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는 스프링캠프에서 발등 미세 골절로 재활을 거친 후 첫 등판에 나섰습니다. 그는 5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배찬승, 이재희, 임창민, 김재윤으로 이어지는 계투를 통해 4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효과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1회초 김지찬이 우익선상 2루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고, 구자욱이 좌익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3회초에는 김성윤의 2루타와 상대 투수 최원준의 폭투를 활용해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재현이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를 3-0으로 벌렸습니다.

두산은 반격에 나섰지만 삼성의 수비와 투수진에 막혔습니다. 두산은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고, 강승호가 레예스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를 3-2로 좁혔습니다. 특히 두산은 마지막 공격인 9회말에 무사 1, 2루의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삼성 마무리 김재윤이 양의지와 김인태를 범타 처리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삼성은 이번 승리로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줄이며 단독 2위를 유지했고, 두산은 시즌 초반 부진 속에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삼성 vs 두산] 3/3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