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6월 8일 (일) 경기 결과 요약

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오늘 KBO 리그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운명을 가른 명승부, 홈런과 역전극이 쏟아진 경기 결과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이 교차한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오늘의 히어로는 과연 누구일까요?

1경기 한화 (패) vs 기아 (승)

일자 : 2025년 6월 8일 (일요일)
1경기	원정		한화	6	김종수 패
	홈		기아	7	정해영 승

 

2025년 6월 8일, KIA 타이거즈,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 한화와의 주말 명승부

KIA 타이거즈가 또 한 번 짜릿한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주말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6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는 10회말 극적인 끝내기로 7-6, KIA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불꽃 튄 타격전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치열한 타격전을 펼쳤습니다. 한화가 1회초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리자, KIA는 1회말 오선우의 시즌 6호 투런 홈런으로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2회초 플로리얼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KIA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화, 수비 실책과 아쉬운 기회

3회초 한화는 KIA의 수비 실책을 틈타 추가점을 올렸고, 이진영과 안치홍의 연속 안타로 KIA 선발 양현종을 강판시키며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KIA는 4회말 황대인의 대타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6회말 황대인의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불펜 대결과 마지막 승부처

양 팀 불펜진이 마운드에 오르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8회초 한화가 플로리얼의 희생타로 6-5로 앞서갔지만, KIA는 8회말 한준수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한화는 9회와 10회 연속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운명의 10회말, KIA의 끝내기

연장 10회말, KIA는 최원준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한준수의 사구와 고종욱의 3루 땅볼 때 한화 3루수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최원준이 홈을 밟아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를 상대로 끈질기게 맞선 KIA의 집중력이 빛난 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한 줄 평

사흘 연속 접전 끝에 거둔 KIA의 끝내기 승리! 팬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명장면을 선사한 명승부였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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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KIA] 6/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LG (승) vs 키움 (패)

일자 : 2025년 6월 8일 (일요일)
2경기	원정		LG	7	송승기 승
	홈		키움	2	정현우 패

 

 

2025년 6월 8일, LG 트윈스 7-2 완승! 신민재·송승기·홈런포로 1위 수성

6월 8일 고척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LG가 7-2로 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이날 경기는 신민재의 맹타, 송승기의 완벽투, 그리고 김현수·문보경의 홈런포가 어우러진 완벽한 팀 승리였습니다.

 

경기 흐름 요약

• LG는 1회 신민재의 2루타와 김현수, 오스틴 딘의 진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 키움 선발 정현우는 복귀전에서 5이닝 2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 송승기는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7승(평균자책점 2.30, 국내 투수 1위)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 6회 신민재의 볼넷과 김현수의 2루타로 추가점을 올렸고, 7회에는 신민재의 적시타, 김현수의 투런 홈런, 문보경의 투런 홈런이 연달아 터지며 빅이닝을 만들었습니다.
• 9회 키움은 원성준의 솔로 홈런과 오선진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늘의 영웅들

• 신민재: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1볼넷, 1번 타자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 송승기: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며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습니다.
• 김현수: 2루타·투런 홈런 포함 3타점, 베테랑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 문보경: 시즌 13호 투런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경기 총평

LG는 이날 승리로 38승 1무 25패(승률 0.603), 2위 한화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 연패 탈출과 함께, 신민재-송승기-김현수-문보경으로 이어지는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특히 송승기의 1선발급 호투와 신민재의 테이블세터 역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키움은 정현우의 호투가 빛났지만, 타선 침묵과 불펜 난조로 아쉬운 패배를 안았습니다.

 

결론

LG 트윈스는 이날 경기로 다시 한 번 1위의 저력을 보여주며, 올 시즌 우승 경쟁의 중심에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신민재의 타격 본능, 송승기의 신인왕 레이스, 베테랑 김현수와 문보경의 한 방까지, 팬들에게 완벽한 주말을 선사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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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키움] 6/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롯데 (승) vs 두산 (패)

일자 : 2025년 6월 8일 (일요일)
3경기	원정		롯데	9	이민석 승
	홈		두산	4	최승용 패

 

2025년 6월 8일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의 값진 위닝시리즈!

2025년 6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9번째 맞대결에서 롯데가 4-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3연패 뒤 2연승, 그리고 4연속 루징시리즈를 끊어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 롯데 선발 감보아는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최고 157km 강속구로 두산 타선을 압도하며 '뉴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 타선에서는 전준우와 레이예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장두성은 안타와 볼넷 2개로 3출루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 1회초, 장두성의 볼넷과 도루, 레이예스의 진루타에 이어 전준우가 3루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 4회초에는 정훈의 2루타와 김동혁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고, 7회초에는 장두성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쐐기점을 만들었습니다.
• 두산은 4회말 김기연, 7회말 이유찬의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롯데 불펜진의 철벽 수비에 막혀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 9회말, 두산의 마지막 반격에서 김인태의 장타성 타구가 우익수 김동혁의 슈퍼캐치에 잡히며 승부가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경기 총평

롯데는 선발 감보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탄탄한 불펜진의 뒷받침으로 두산을 제압했습니다. 최근 부진을 씻고 다시 상승세를 탄 롯데, 이번 위닝시리즈가 앞으로의 행보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반면, 두산은 주중 KIA전과 주말 롯데전 모두 1승 2패로 루징시리즈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음 일정

• 롯데는 하루 휴식 후 10일부터 수원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치릅니다.
• 두산은 대전으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와 맞붙습니다.

롯데 팬들에게는 오랜만에 찾아온 짜릿한 주말, 두산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은 하루였습니다. 다음 주중 시리즈에서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해봅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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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두산] 6/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NC (패) vs 삼성 (승)

일자 : 2025년 6월 8일 (일요일)
4경기	원정		NC	0	신영우 패
	홈		삼성	1	후라도 승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에 1-0 승리! 후라도 완봉쇼로 위닝 시리즈 장식

2025년 6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이 1-0으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2승 1패)를 확정지었습니다.

 

후라도, 완벽투로 시즌 6승째 완봉승!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삼성의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였습니다. 후라도는 9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전날 불펜이 7명이나 소모된 상황에서, 후라도가 마운드를 지키며 팀에 큰 힘을 실어줬습니다.

 

경기 흐름과 결정적 장면

• 삼성은 1회 김지찬의 볼넷과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후 김지찬이 3루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 실책을 틈타 류지혁도 2루까지 진루, 결국 이 기회를 살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 NC는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고, 1-0의 스코어가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양 팀 선발 맞대결

• 삼성 후라도: 9이닝 무실점 완봉승, 시즌 6승째
• NC 신영우: 5이닝 4볼넷 7탈삼진 1실점, 최고 152km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나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삼성의 엔트리 변화와 선발진 이슈

• 삼성은 경기 전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를 1군에서 말소하고, 박병호와 양창섭을 콜업했습니다. 레예스는 전날 경기에서 부상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습니다.
• 박진만 감독은 선발진 공백을 양창섭과 황동재로 메울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NC, 마운드 운용 고민

• NC는 신민혁이 전날 경기에서 흔들리며 조기 강판되는 등 마운드 운용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투수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주문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후라도의 완벽투와 집중력 있는 수비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신영우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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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vs 삼성] 6/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SSG (승) vs KT (패)

일자 : 2025년 6월 8일 (일요일)
5경기	원정		SSG	3	박시후 승
	홈		KT	2	쿠에바스 패

 

 

2025년 6월 8일, SSG 랜더스 불펜 총출동! 연패 끊고 값진 승리

6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8차전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SSG는 마운드를 총동원한 '불펜 데이' 전략으로 3-2,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경기 흐름 요약

• SSG는 2회초, 고명준의 2루타와 박성한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상대 포일로 추가 득점까지 성공하며 2-0 리드를 잡았습니다.
• KT는 2회말, 조대현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 5회초, SSG 9번타자 석정우가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는 3-1로 벌어졌습니다. 이 홈런은 SSG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 KT는 6회말, 김상수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다시 1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SSG 불펜진을 넘지 못했습니다.

불펜진의 완벽한 계투

이날 SSG 선발 박기호는 2⅔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 뒤, 박시후-최민준-이로운-김민-노경은-조병현까지 불펜진이 차례로 등판해 KT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습니다. 특히 7회 김민은 삼진 3개로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9회 조병현은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KT, 4연승 도전 실패

KT는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6회말 김상수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SSG 불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오늘의 한 줄 평

SSG의 '불펜 데이' 전략이 빛을 발한 날! 석정우의 데뷔 첫 홈런과 불펜진의 완벽한 계투가 연패 탈출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한 점 차 승부의 짜릿함이 가득했던 수원구장의 열기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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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KT] 6/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