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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식 증여, 왜 알아야 할까?
최근 해외 주식(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투자로 수익이 나서 가족에게 주식을 증여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증여와 관련된 세금, 수익률 계산법을 잘 모르면 뜻밖의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쉽게! 외국 주식 증여 시 수익률과 세금 계산, 그리고 절세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
기본 개념 먼저!
- 증여: 가족이나 지인에게 주식을 그냥 넘겨주는 것
- 양도차익: 주식을 사서 가지고 있다가 팔았을 때의 이익
- 증여세: 주식을 공짜로 받는 사람이 내는 세금
- 양도소득세: 주식을 팔아서 생긴 이익에 대해 내는 세금
외국 주식 증여할 때 수익률은?
수익률은, 단순히
수익률 = (현재 주가 - 매수 가격) ÷ 매수 가격 × 100
예를 들어,
- 100만원에 산 미국 주식이 300만원이 됐다면,
- 수익률 = (300만원 - 100만원) ÷ 100만원 × 100 = 200%
주요 세금 종류와 계산 방법
1. 증여세
가족에게 외국 주식을 줄 때 받는 사람(수증자)은 일정 한도까지 세금이 없습니다.
증여자·수증자 | 10년간 증여세 없이 가능한 한도 |
---|---|
배우자 | 6억 원 |
성년 자녀 | 5천만 원 |
미성년 자녀 | 2천만 원 |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되는 금액은 증여일 전후 2개월간 주식 종가 평균을 원화로 환산해서 계산합니다.
2. 양도소득세
- 외국 주식은 1년간 250만 원 초과 양도차익에 대해 22% 세금(지방소득세 포함).
- 계산식:(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 - 250만 원) × 22%
- 주식 받는 사람이 증여받은 후 바로 팔면, 원래 주식을 산 사람의 가격(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세금 계산
- 증여 후 1년 이상 지나서 팔면, 증여 당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이 계산됨 → 절세 가능
예시로 보는 세금과 수익률
1억원에 산 미국 주식이 3억원으로 올랐을 때,
- 본인이 직접 팔면: 이익 2억원 중 250만원 제외,
2억 - 250만원 = 1억9750만원 × 22% = 약 4345만원 세금 - 배우자에게 증여 후, 1년 뒤 팔면
3억원이 보유한 금액이 기준가, 3억원에 팔면 양도차익 0원 → 양도소득세 없음
별도로 증여세는 6억원 넘는 부분만 냄 (이 예시에서는 6억 미만이라 세금 없음)
왜 절세를 위해 알아야 할까?
- 주식을 그대로 팔면 양도소득세 부담이 큽니다.
- 증여를 똑똑하게 활용하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증여, 매도 시기, 금액 선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결론: 외국 주식 증여 절세방법
- 증여세 한도까지 적절하게 증여하기
배우자 6억, 성년 자녀 5천만 원, 미성년 자녀 2천만 원 활용 - 증여 후 1년 이상 보유 후 매도하기
즉시 팔면 절세 효과 없음 (취득가액 불리) - 양도차익 250만 원 이하로 분할 매도하기
여러 해에 나눠서 팔면 250만 원 공제 혜택 반복 가능 - 손해 본 주식과 이익 본 주식의 손익 상계하기
양도차익을 줄여 세금 줄이는 효과 - 증여 시점 주가 주의하기
증여가액 산정 시 4개월 평균가 이용, 환율 변동 감안 필요
아는 만큼 아낍니다! 주식 증여는 복잡해 보여도, 원리를 이해하면 세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충분한 시간(1년 이상)과 증여 한도, 시기 조절입니다.
초보 투자자도 미리미리 챙겨두면 절세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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