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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 한국프로야구(KBO) 4월 3일 (목) 경기 결과 요약 ★

by 50대월급쟁이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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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로고

 

2025년 4월 3일 목요일, KBO 리그가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렸습니다.(SSG-NC 창원 경기 취소) 각 경기의 결과와 주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경기 LG (승) vs KT (패)

일자 : 2025년 4월 3일 (목요일)
1경기 원정
LG 5 임찬규 승
KT 1 하이수스 패

4월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LG가 5-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LG는 시즌 8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고, KT는 5승 4패로 주춤했습니다.

경기 요약
LG는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임찬규는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반면, KT 선발 헤이수스는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LG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2회 초 문보경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시즌 5호)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오스틴은 이날 홈런으로 4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KT는 5회 말 강백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LG는 경기 후반에도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8회 초 오지환의 2루타와 대타 김현수의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T는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선수 활약
LG에서는 오스틴 딘이 홈런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문보경과 오지환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KT에서는 강백호가 적시타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로 LG는 안정적인 투수진과 강력한 타선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KT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수비 실책 등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LG vs KT] 4/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롯데 (승) vs 한화 (패)

일자 : 2025년 4월 3일 (목요일)
2경기 원정
롯데 4 박진 승
한화 2 박상원 패

2025년 4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롯데가 6-2로 승리하며 시즌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초반부터 공격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1회초, 롯데는 손호영의 안타와 나승엽의 2루타로 득점 기회를 만들고, 레이예스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2회초에는 윤동희가 문동주의 직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유강남의 볼넷과 이호준의 1타점 3루타, 전준우의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나오며 점수는 4-0으로 벌어졌습니다.

한화는 3회말 심우준과 황영묵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플로리얼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롯데는 4회초 손호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고, 한화는 5회말 김진욱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지만 반격은 거기까지였습니다. 8회초, 롯데 정훈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5.1이닝 동안 2실점(1자책)하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고, 한화 선발 문동주는 2이닝 동안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이번 승리로 롯데는 단독 7위에 올랐고, 한화는 공동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롯데 vs 한화] 4/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SSG (취소) vs NC (취소)

일자 : 2025년 4월 3일 (목요일)
3경기 원정
SSG 취소 -
NC 취소 -

 

4경기 삼성 (패) vs 기아 (승)

일자 : 2025년 4월 3일 (목요일)
4경기 원정
삼성 1 후라도 패
기아 3 네일 승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2차전은 KIA의 3-1 승리로 끝났다. KIA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했고, 삼성은 3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6승 4패가 됐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7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지며 단 3피안타와 2개의 사사구만을 허용,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네일은 개막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유지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불펜에서는 조상우가 홀드를, 정해영이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KIA는 공격에서도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2회 이우성의 2루타와 변우혁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3회에는 나성범, 패트릭 위즈덤, 이우성이 연속 볼넷을 얻어 만든 만루 기회에서 변우혁이 다시 한번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선발 야리엘 후라도가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분투했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 타선은 KIA 투수진에 막혀 경기 내내 단 한 점만을 뽑는 데 그쳤다. 9회초 박병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을 마련했으며, 삼성은 불펜과 타선의 응집력이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삼성 vs KIA] 4/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키움 (패) vs 두산 (승)

일자 : 2025년 4월 3일 (목요일)
5경기 원정
키움 1 로젠버그 패
두산 6 콜어빈 승

두산 베어스가 4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고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두산은 시즌 성적 3승 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두산의 양석환이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첫 득점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키움의 이주형이 3회초에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한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키움이 3-1로 앞서 나갔습니다.

두산은 키움의 신인 투수 윤현의 제구 난조를 틈타 4회말에 무득점 상황 속에서도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모아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지만, 두산은 키움의 수비 실책을 활용해 8회말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투수진 활약
두산의 선발 투수 최승용은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어 등판한 이영하는 안정적인 불펜 투구로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관중과 분위기
이번 경기는 KBO 리그가 지정한 애도 기간 중 열렸으며, 경기장의 분위기는 평소보다 훨씬 차분했습니다. 야구장 내 응원단과 음악이 생략된 가운데, 선수와 팬들은 검은 리본을 착용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 승리를 통해 팀 분위기를 다잡으며 시즌 첫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두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키움 vs 두산] 4/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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