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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와 부업

한국 금시세 조회 및 금투자 방법

by 50대월급쟁이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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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금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사이트와, 한국에서 가능한 금 투자 방법별 장단점을 정리해 드립니다.

금시세 확인 가능한 대표 사이트

금 투자를 시작하려면 먼저 금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신뢰할 수 있는 금 시세 조회 사이트입니다.

  • 한국금거래소: 실시간 금, 은, 백금 등 다양한 귀금속의 시세를 제공하며, 골드바, 주얼리 등 실물 거래도 가능합니다.
  • 한국감정금거래소: 전국 지점에서 실시간 금 시세와 제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금, 18K, 14K 등 다양한 금 제품의 매입·매도 가격을 안내합니다.
  • 삼성금거래소: 금, 은, 백금 등 귀금속의 오늘 시세를 g 단위로 상세하게 제공합니다.
  • KB국민은행 골드뱅킹: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 시세와 환율, 국제 금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금은현물거래소: 순금, 18K, 14K 등 다양한 금 제품의 실시간 시세와 제품 정보를 제공합니다.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

한국에서 금 투자하는 주요 방법

실물 금 투자 (골드바, 금화 등)

골드바금화
골드바, 금화

설명

실물 금 투자는 말 그대로 금을 직접 사서 집에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금은방이나 금거래소에서 골드바나 금화를 구입할 수 있죠.

 

장점

  • 내 손에 금이 실제로 있으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사고팔 때 양도소득세나 배당소득세 같은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 위기 상황에서도 실물 자산으로서 가치가 보존됩니다.

단점

  • 금을 살 때 10%의 부가가치세가 붙고, 금방이나 거래소에서 6% 내외의 수수료도 내야 합니다.
  • 집에 보관해야 하니 분실이나 도난 위험이 있습니다.
  • 금을 팔 때도 바로 현금화하기 어렵고, 소액으로 투자하기엔 부담이 큽니다.

수수료

  • 부가가치세 10%
  • 거래 수수료 약 6% 내외

KRX금시장 (한국거래소 금 현물 거래)

KRX 금시장

설명

KRX금시장은 증권사에서 금 전용계좌를 만들어서 주식처럼 금을 사고파는 방식입니다. 실물 금 대신 ‘전자증서’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장점

  • 1g 단위로 소액 투자도 가능합니다.
  • 거래가 투명하고, 실시간 시세로 사고팔 수 있습니다.
  • 부가세가 면제되고,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도 없습니다.
  • 100g 이상 모으면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

  • 증권사에서 금 전용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해서 약간 번거롭습니다.
  • 실물로 인출할 때는 부가세 10%와 인출 수수료가 붙습니다.
  • 거래할 때 증권사마다 0.3% 정도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수수료

  • 거래 수수료 약 0.3%
  • 실물 인출 시 부가세 10% 및 인출 수수료

금 통장 (골드뱅킹)

KB골드뱅킹

설명

금 통장은 은행에서 만든 ‘금 계좌’에 돈을 넣으면, 그만큼의 금을 g 단위로 적립해주는 방식입니다. 모바일 앱으로도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장점

  • 0.01g 단위까지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은행 앱으로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원하면 실물 금으로도 인출이 가능합니다.

단점

  •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아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 실물로 인출할 때 부가세 10%와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 환율에 따라 손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수료

  • 거래 수수료 약 1%
  •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
  • 실물 인출 시 부가세 10% 및 인출 수수료

금 ETF (상장지수펀드)

금 ETF

설명

금 ETF는 주식처럼 증권사 계좌에서 금 가격을 추종하는 펀드를 사고파는 방식입니다.

장점

  •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어 유동성이 높습니다.
  •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분산 투자 효과도 있습니다.
  • 일부 ETF는 연금저축이나 ISA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 실제 금 가격과 100%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일부 ETF는 금 관련 기업 주가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수수료

  • 증권사 거래 수수료(보통 0.1~0.5% 내외, 증권사마다 다름)
  • 운용보수(ETF별로 연 0.3~0.5% 내외)
  •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

금 펀드

설명

금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금 관련 자산에 투자해주는 간접 투자 방식입니다. 적립식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장점

  •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적립식 투자도 가능해서 꾸준히 모으기에 좋습니다.
  • 연금저축, ISA, IRP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 펀드 운용보수가 일반 ETF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 실시간 매매가 안 되고, 환매까지 시일이 걸립니다.
  •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도 있습니다.

수수료

  • 펀드 운용보수(연 1% 내외, 펀드마다 다름)
  •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
각 방법마다 투자 금액, 편의성, 세금·수수료, 유동성 등에서 차이가 있으니, 본인의 투자 목적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및 투자 팁

금 투자는 단기 차익보다는 장기적 자산 보호, 인플레이션 헤지(방어) 목적에 적합합니다.

각 방법별로 세금, 수수료, 보관 등 장단점이 뚜렷하므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금값이 급등해 투자 진입 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반드시 분산 투자와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값이 너무 올랐다고 느껴진다면, 은·구리 등 대체 자산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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