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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한국프로야구(KBO) 7월 25일(금) 경기 결과 요약

by 50대월급쟁이 202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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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 전쟁이 다시 시작됩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운명을 가른 명승부, 홈런과 역전극이 쏟아진 경기 결과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이 교차한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오늘의 히어로는 과연 누구일까요?

1경기 기아(패) vs 롯데(승)

일자 :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1경기 원정
기아
기아 4 성영탁 패
롯데 7 정철원 승

 

보라색 뜨거운 부산, 롯데의 3연승 질주와 KIA의 4연패 추락

2025년 7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롯데의 끈끈한 승리와 상대 KIA의 불안한 내리막을 동시에 보여준 날이었다. 이날 롯데는 KIA를 7-4로 꺾으며 시즌 3연승을 달렸고,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KIA는 이번 패배로 인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주요 흐름

  • 첫 득점은 KIA가 먼저: 4회초, KIA의 패트릭 위즈덤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 롯데의 빠른 반격: 4회말 윤동희가 부상에서 복귀해 54일 만에 투런포를 날리며 2-1로 역전. 손호영의 2루타와 박승욱의 내야안타로 3-1까지 달아난다.
  • KIA의 동점 홈런: 5회초, 오선우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시즌 10호)을 터뜨리며 3-3 동점을 만든다.
  • 롯데의 결승 타점: 6회말, 윤동희·손호영·한태양이 3타자 연속 안타로 결승점을 일구고, 대타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5-3 리드. 7회말엔 한태양이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 양 팀 활발한 타격전: 양 팀 합계 24안타가 터지며 치열한 난타전이 이어졌다.

승리의 별, 한태양

롯데 2루수 한태양은 이날 4타수 3안타 1득점 3타점을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펼쳤다. 승부가 팽팽하던 6~7회, 그의 치명적인 3타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손호영(3안타 2득점), 윤동희(2안타 1홈런 2타점) 역시 맹타를 휘둘렀다.

 

투수진 비교

  •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이 5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정철원·홍민기·최준용·김원중 등 불펜이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특히 김원중은 시즌 26세이브를 올렸다.
  • KIA: 김건국(4이닝 3실점)이 선발로 나섰으나, 불펜이 무너지며 흐름을 내주었다.

순위 변화

  • 롯데: 3연승으로 51승 3무 42패,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 KIA: 4연패로 46승 3무 44패, 5위로 추락했다. 3위 롯데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주요 반응

  • 롯데 김태형 감독: “제구 투수가 잘 버텨줬고, 타자들이 중요한 순간 점수를 냈다. 여러 번 리드를 내줬지만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 KIA 이범호 감독: “처음 경기를 잡지 못한 게 아쉽다. 분위기를 못 잡은 것이 패배의 원인”.

결론

롯데는 이날 경기를 통해 후반기 첫 홈경기 승리와 동시에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부산 사직구장을 누빈 ‘붉게 타오르는 태양’ 한태양의 인생경기와 타선 쪽에선 손호영, 윤동희 등 타선 맹타가 합쳐져 7-4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IA는 대량실점과 불펜 부진 등이 겹치며 4연패 수렁에 빠졌고, 5강권 벼랑끝에서 또 한 번 고전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롯데는 2위 LG 추격을, KIA는 연패 탈출을 우선시해야 할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이날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으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세요!

[KIA vs 롯데] 7/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LG(승) vs 두산(패)

일자 :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2경기 원정
LG
LG 6 장현식 승
두산
두산 5 김택연 패

 

2025년 7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의 연속이었습니다.

경기 요약

LG는 9회초 2아웃까지 패색이 짙었으나, 두산 포수 양의지의 치명적 1루 송구 실책이 동점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1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천성호가 홈을 밟아 4-4 동점이 됐습니다. 계속된 2사 만루 상황에서 신민재가 볼넷으로 진루하여 만루를 유지했고, 이어 타석에 나선 문성주가 좌전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 한 방으로 LG는 6-4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9회말 두산은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LG 내야수 구본혁의 결정적인 슈퍼 캐치 두 번이 경기를 마무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구본혁은 날아오는 빠른 타구를 펜스 근처에서 잡아내는 환상적인 수비를 펼쳐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이 두 번의 호수비는 경기장 분위기를 단숨에 LG 쪽으로 끌어오면서 승리를 지키는 데 결정적이었습니다.

 

경기의 의미와 평가

  • LG 트윈스, 5연승 질주: 이번 승리로 LG는 시즌 5연승을 달리며 54승 2무 39패를 기록. 1위 한화 이글스와의 격차도 4경기로 유지했습니다.
  • 두산 베어스, 연패 깊어져: 두산은 39승 4무 51패로 9위에 머물며 하위권 탈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양의지 실책, 경기 흐름 바꿨다: 결정적인 송구 실책이 경기의 분수령이 되었고, 이후 LG의 집중력이 역전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 문성주의 결승타: 9회초 2타점 적시타는 LG에 승기를 안긴 장면이었으며, 경기 MVP급 활약으로 꼽혔습니다.
  • 구본혁의 수비: 마지막 위기를 막은 호수비는 팀의 승리를 완성짓는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한줄 평

“실책은 빅이닝의 시작, 기회를 살린 LG와 수비로 승리를 지킨 구본혁이 ‘역전의 명수’ LG의 상징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이번 경기로 LG 트윈스는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명경기를 선사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이날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으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세요!

[LG vs 두산] 7/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SSG(패) vs 한화(승)

일자 :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3경기 원정
SSG 0 앤더슨 패
한화 4 와이스 승

 

한화 이글스, 무실점 완승… 1위 행진 가속

7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KBO 리그 홈경기에서, 한화는 완벽한 투·수 균형을 내세워 SSG를 4-0으로 무실점 완파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단독 1위를 질주하며 강력한 후반기 체력자랑을 이어갔습니다.

 

최고의 부활, 라이언 와이스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이날 7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역대급 완투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와이스는 초반부터 SSG 타자들을 맥락을 잃게 했고, 위기 국면도 냉정하게 처리하며, 한화의 승리의 발판을 튼튼히 다졌습니다.

이로 인해 와이스는 시즌 11승(3패)을 기록,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고 평균자책점도 3.19로 개선됐습니다.

 

타선 살린 라인업, 문현빈-황영묵-채은성 ‘활약’

한화는 1회말부터 공격 임기를 제대로 걸었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황영묵이 2루타로 출루한 뒤, 리베라토의 진루타와 문현빈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습니다. 이후 3회에는 황영묵의 내야안타와 문현빈의 우전안타, 노시환의 땅볼 타점으로 2-0을 만들었습니다.

4회말에는 리베라토와 문현빈의 연속 적시타로 한 번에 2점을 더해 스코어는 4-0.

이날 타선의 견인차는 문현빈(3타수 3안타 2타점), 황영묵(3타수 2안타 3득점), 채은성(2안타) 등 중심 타자가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득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SSG, 산발 5안타 무득점 무기력

SSG는 이날 5안타에 그치며 득점 실패로 시즌 4위권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도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타선은 와이스, 한승혁, 김서현에게 완벽히 틀어막혔습니다.

 

홈 불패 행진, 1위 질주

한화는 이번 경기 승리로 시즌 57승 34패 3무(승률 .626)를 기록,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대전 홈에서만 29승 13패 2무(승률 .690)로, 원정보다 월등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로 한화는 29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KBO 리거 최초의 기록도 달성하며, 홈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경기 요약

  • 결과: 한화 4 - 0 SSG
  • 주요 승부처: 1회말(1점), 3회말(1점), 4회말(2점) 추가 득점
  • 1위 주자: 황영묵(2루수),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최인호(지명타자), 이도윤(유격수), 최재훈(포수), 이원석(우익수)
  •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7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 보조 역할: 한승혁, 김서현(무실점 마무리)
  • 상대 투수: 드류 앤더슨(5이닝 9피안타 4실점(2자책))
  • 주요 기록: 문현빈(3안타 2타점), 황영묵(2안타 3득점), 채은성(2안타)
  • 특징: 대전 홈 4연승, 29경기 연속 매진(특별관중)

마무리

한화 이글스는 이번 승리로 명실상부한 ‘대전 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라이언 와이스의 부활과 공수조화가 어우러진 이번 경기는, 1위를 노리는 한화의 강렬한 후반기 행보의 전조로 해석할 만합니다. 반면 SSG는 타선의 답답함을 해소하지 못하고 위기 탈출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홈파크의 강군 한화,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1위 탈환 경쟁의 중요한 쐐기를 박았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이날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으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세요!

 

[SSG vs 한화] 7/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삼성(패) vs KT(승)

일자 :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4경기 원정
삼성
삼성 5 양찬섭 패
KT
KT 8 헤이수스 승

 

KT 위즈, 4연승 행진…장성우 & 이정훈 5타점 활약 리뷰

2025년 7월 25일,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5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창원 NC 다이노스 전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뒤 홈으로 돌아와 연승 행진을 이어간 셈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특히 장성우와 이정훈의 맹타가 돋보였는데, 두 선수는 5타점(장성우 3, 이정훈 2)을 합작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 1회 충실한 역전
    1회 무사 만루라는 찬스를 장성우가 삼진으로 놓쳤지만, 바로 다음 타자 이정훈이 유효한 2타점 적시타를 작렬하며 경기 흐름을 잡았습니다. 이정훈의 이 타점이 사실상 결승타가 됐습니다.
  • 5회, 장성우의 투런 홈런
    5회말 강백호의 볼넷 이후 장성우가 뻥 뚫린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끌어 좌월 투런 홈런(시즌 8호, 후반기 첫 홈런)을 터뜨리며 6-1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장성우는 이날 5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투수진이 불안한 날에도 팀의 실점을 최소화하는 리드와 수비에서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 7, 8회 추가 득점과 마무리
    7회에는 장성우의 또 한 번의 적시타로 7-1, 8회와 9회에는 삼성의 추격도 있었지만, KT는 꾸준히 점수를 더하며 승부의 흐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손동현도 9회 3점 차 무사 1, 2루 위기를 잘 막아내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 외국인 선수들도 분발
    멜 로하스 주니어가 9회 대타로 나와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시즌 14호)까지 작렬하며 팀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팀의 동력, 선발투수와 타선

  •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 비자책점(퀄리티스타트)으로 시즌 7승을 거두며 후반기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 타선은 삼성 선발 양창섭의 난조를 틈타 1회 4득점으로 기선을 잡았고, 이후 장성우-이정훈의 타점 합작 외에도 김상수, 권동진, 허경민 등 다양한 타자들이 추가 득점에 동참했습니다.
  • 이강철 감독은 “선발 헤이수스가 무더운 날씨에 투혼을 발휘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마무리 손동현도 잘 막아줬다”며 투수진을 칭찬했습니다. 특히 “장성우의 리드와 볼 배합이 좋았다”, “이정훈의 결승타와 장성우의 투런이 경기 분위기를 뒤바꿨다”고 강조했습니다.

순위 및 팬덤

  • KT는 이날 승리로 48승 3무 44패, 4위를 지켰으며, 3위 롯데와도 1경기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 관중 열기도 뜨거웠는데, 1만 8,700명이 입장하며 시즌 두 번째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총평

KT의 4연승은 공수 양면에서 모두 강한 힘을 보여준 성적입니다. 장성우와 이정훈의 5타점 합작, 투수진의 건재함, 그리고 신인·외국인 선수들의 균형 잡힌 활약이 1티어 후반 팀다운 역동성을 선보인 날이었습니다. 이대로의 기세라면, 상위권 싸움에서도 여전히 존재감을 뽐낼 전망입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장성우의 투런 홈런 등 3타점으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타격이 부진하던 로하스가 홈런을 쳐서도 고무적이었다.” — 이강철 감독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이날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으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세요!

[삼성 vs KT] 7/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키움(패) vs NC(승)

일자 :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5경기 원정
키움 7 박주성 패
NC
NC 16  임정호 승

 

‘8회 9득점’ 폭발한 NC, 김휘집 역전 만루홈런 등 4연패 탈출

경기 결과 개요

2025년 7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홈 경기에서 NC가 16-7로 대승을 거두며 4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전반기까지 극심한 부진 속에 후반기 들어서도 계속되는 연패에 휩싸였던 NC는 이날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치열한 초·중반, 김휘집의 역전 만루홈런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흘러갔습니다. 키움은 2회초 김건희의 내야 안타와 어준서의 적시 2루타, 4회초 송성문의 2점 홈런(시즌 15호) 등으로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4회말 NC는 오영수의 중전 안타, 박건우의 번트 때 상대 투수 송구 실책, 권희동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결정적 찬스를 잡았고, 김휘집이 우완 박주성의 슬라이더를 정확히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통산 3호(시즌 11호) 역전 만루홈런을 작렬시키며 4-7로 한 번에 경기의 흐름을 잡았습니다. 김휘집은 친정 키움 상대로 유독 강세를 보이며, 올해 개인 최다 한 경기 4타점(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해 팀 승리의 결정적인 주역이 되었습니다.

 

8회 9득점, NC 타선의 쾌거

7회까지 7-6이라는 불안한 단 1점 차 리드 상황이었던 NC는 8회말 키움 불펜을 상대로 대장정을 기록합니다. 서호철의 적시타, 김주원의 안타, 최정원과 오영수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 박시원과 천재환의 적시타, 오태양의 좌전 적시타, 김형준의 2타점 적시 2루타까지 터지며 8회 한 이닝만에 9득점을 기록, 순식간에 16-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완전히 매조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주원(3안타 2득점), 오영수(2안타 2타점 3득점), 서호철(3안타) 등 주요 타자가 모두 적극적으로 활약하며 NC 타선의 균형 잡힌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승리의 주역, 피칭의 특이점

이날 NC의 선발 이준혁은 2.2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고, 임정호가 1.1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흐름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지만, 불펜진이 버티는 동안 타선의 집중력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키움은 투수진의 방화와 실책, 집중력 부족으로 대량 실점의 고배를 마셨고, 9회초 1점을 추가해 최종 16-7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후 반응

김휘집은 “후반기 첫승이 너무 늦어 팬분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연패가 더 길어지기 전에 끊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친정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무사만루 상황이었기에 그라운드 안에 넣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자신의 스윙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습니다. 이호준 감독 역시 “김휘집 선수의 만루홈런으로 승리의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선수단 분위기를 조금 더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즌 전망

이날 승리로 NC는 41승 5무 44패를 기록하며 8위권을 유지했습니다. 후반기 최악의 부진 속에서 기나긴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반면 키움은 28승 3무 6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3연패에 빠졌습니다.

 

한 줄 요점

치열한 초·중반 양상에서 김휘집의 역전 만루홈런이 결승포였고, 8회 타선의 9득점 대폭발로 NC가 4연패를 마감하며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이날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으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세요!

[키움 vs NC] 7/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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