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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 한국프로야구(KBO) 4월 4일 (금) 경기 결과 요약 ★

by 50대월급쟁이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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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로고

 

2025년 4월 4일 금요일, KBO 리그가 다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각 경기의 결과와 주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경기 한화 (패) vs 삼성 (승)

일자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1경기 원정
한화 0 와이스 패
삼성 5 원태인 승

2025년 4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은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한화는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삼성의 선발 투수 원태인은 7이닝 동안 단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한화 타선을 완벽히 제압하며 경기의 흐름을 지배했습니다. 이후 김태훈과 송은범이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한화의 선발 와이스는 4⅔이닝 동안 7피안타(2홈런), 5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한화는 와이스 이후 권민규, 이태양, 정우주, 김서현 등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타선 침묵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1회말 김영웅이 와이스의 직구를 공략해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3회말 강민호의 적시타와 박병호의 대형 홈런(비거리 120m)으로 점수를 5-0까지 벌렸습니다. 삼성 타선은 득점 기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경기 주도권을 유지했습니다.

한화는 타격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이날 팀 전체가 산발적인 2안타에 그쳤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원태인의 변화구와 커브에 계속 헛스윙하며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한화는 이번 경기로 시즌 세 번째 영봉패를 기록하며 팀 타격감 회복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삼성은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을 7승 4패로 끌어올리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고, 한화는 3승 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양 팀의 극명한 경기력 차이가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한화 vs 삼성] 4/4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기아 (패) vs LG (승)

일자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2경기 원정
기아 2 양현종 패
LG 8 송승기 승

2025년 4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LG의 8-2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최근 한국시리즈 우승팀 간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23,75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기아는 1회 초에 변우혁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올리며 2-0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LG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1회 말, 오스틴 딘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문보경이 중견수 글러브를 넘기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딘이 홈을 밟았고, 이어 김현수가 문보경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치며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LG는 3회 말 김현수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문보경과 김현수가 각각 추가 타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특히 문보경은 이날 총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LG는 7회 말에도 상대 투수의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뒤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올려 승기를 굳혔습니다.

LG 선발 송승기는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첫 KBO리그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기아 선발 양현종은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 불펜진은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기아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LG 트윈스는 시즌 전적을 8승 1패로 유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고, 기아 타이거즈는 3승 6패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LG는 홈에서 열린 모든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KIA vs LG] 4/4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KT (패) vs SSG (승)

일자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3경기 원정
KT 2 최동환 패
SSG 3 한두솔 승

2025년 4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SSG가 승리하며 시즌 첫 맞대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양 팀 간 긴장감이 가득한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KT는 3회말까지 1-0으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으나, SSG는 이후 반격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3회말 벌어진 벤치클리어링 사건이었습니다. KT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SSG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 사이의 피치클록을 둘러싼 신경전이 점차 격화되며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나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충돌 없이 2분간 중단 후 경기는 재개되었습니다.

쿠에바스는 피치클록 위반으로 볼을 부과받은 뒤 에레디아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에레디아가 1루로 걸어가는 과정에서 두 선수 간 언쟁이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양 팀 선수들이 흥분하며 그라운드로 몰려들었으나, 심판진과 선수들의 중재로 사태는 진정되었습니다.

승리의 주역과 경기 결과
SSG는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KT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SSG의 주장 김광현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안정시키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SSG는 시즌 초반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새로운 규정인 피치클록이 가져온 변화와 긴장감을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SSG는 KT와의 지난해 타이브레이크 패배를 설욕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KT는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등을 노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youtu.be/7tu1Ryk5U3A?si=__qqjU1ZS-OnO6N4

[KT vs SSG] 4/4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NC (패) vs 키움 (승)

일자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4경기 원정
NC 1 로건 패
키움 5 하영민 승

4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5-1로 꺾으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 사망 사고 이후 NC가 처음으로 치른 경기로, 키움은 이를 배려해 응원단 운영과 이벤트를 최소화하며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키움의 선발투수 하영민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경기 중 타구에 맞는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반면, NC의 선발 앨런 로건은 6⅓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배를 안았습니다.

경기의 승부처는 7회말이었습니다. 키움의 야시엘 푸이그는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진호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는 푸이그의 시즌 세 번째 홈런이자, 국내에서 약 3년 만에 기록한 만루 홈런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NC는 경기 후반 9회초에 박시원, 도태훈, 한재환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NC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3승 5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키움은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 5승 6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NC vs 키움] 4/4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두산 (승) vs 롯데 (패)

일자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5경기 원정
두산 15 잭로그 승
롯데 3 반즈 패

2025년 4월 4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두산의 4-3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두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두산은 선발 투수 잭 로그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반면 롯데는 선발 데이비슨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산은 경기 중반과 후반에 걸쳐 꾸준히 득점을 올렸고, 특히 8회 초에 나온 결정적인 추가 득점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팀 성적 및 경기 흐름
두산은 이번 승리로 시즌 초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롯데는 홈 경기에서 패배하며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운영에서 아쉬운 점을 보였지만, 두산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경기는 두산이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팀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롯데는 홈 팬들 앞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두 팀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각각 상승세와 반등을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 vs 롯데] 4/4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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