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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 한국프로야구(KBO) 4월 2일 (수) 경기 결과 요약 ★

by 50대월급쟁이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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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로고

 

2025년 4월 2일 수요일, KBO 리그가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렸습니다.(SSG-NC 창원 경기 취소) 각 경기의 결과와 주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경기 LG (패) vs KT (승)

일자 : 2025년 4월 2일 (수요일)
1경기 원정
LG 5 에르난데스 패
KT 9 김민수 승

2025년 4월 2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KBO 리그 경기는 KT의 화끈한 타격과 안정적인 투수진 활약으로 KT 위즈가 승리를 거두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LG는 1회 초 홍창기의 볼넷과 송찬의의 안타로 주자를 모은 뒤, 문보경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세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1점에 그쳤습니다.

KT는 1회 말부터 반격에 나섰습니다.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강백호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로하스가 다시 등장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로써 KT는 3-1로 앞서 나갔습니다.

KT의 투수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선발 고영표는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냈고, 이후 등판한 소형준은 3이닝 무실점 투구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 후반에는 신예 김동현과 원상현이 각각 한 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KT 위즈가 LG 트윈스를 5-1로 꺾으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KT는 이번 경기에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인상 깊은 경기를 선사했습니다. LG는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운 대목으로 남았습니다.

 

[LG vs KT] 4/2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롯데 (승) vs 한화 (패)

일자 : 2025년 4월 2일 (수요일)
2경기 원정
롯데 6 김진욱 승
한화 2 문동주 패

2025년 4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양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경기 시작 전, 롯데는 시즌 2승 1무 5패로 리그 9위, 한화는 3승 5패로 7위에 위치하며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로는 롯데의 김진욱과 한화의 문동주가 나섰습니다. 김진욱은 시즌 평균자책점(ERA) 3.00을 기록 중이었고, 문동주는 이번 시즌 첫 등판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초반부터 두 투수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롯데는 타선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행운의 타점으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레예스가 팀의 첫 타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한화는 시즌 초반 타율 0.169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약한 타선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찬스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었으며, 양 팀 불펜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시점까지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롯데는 타선의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고, 한화는 선발 투수 문동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앞으로 두 팀이 어떤 변화를 통해 순위를 끌어올릴지 주목됩니다.

 

[롯데 vs 한화] 4/2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SSG (취소) vs NC (취소)

일자 : 2025년 4월 2일 (수요일)
3경기 원정
SSG 취소 -
NC 취소 -

 

4경기 삼성 (승) vs 기아 (패)

일자 : 2025년 4월 2일 (수요일)
4경기 원정
삼성 4 백정현 승
기아 2 전상현 패

2025년 4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6승 3패로 단독 2위에 올랐고, KIA는 3승 6패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습니다. KIA는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의 투런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삼성은 4회초 김영웅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8회초 박병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고, 이는 KBO리그 통산 23번째 3천루타 기록이었습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삼진 9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고, 백정현이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김재윤은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반면 KIA 선발 김도현도 호투했으나 불펜의 부진으로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뿐만 아니라 외야수들의 호수비로 상대의 추가 득점을 막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이번 승리는 지난해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에서 열세를 보였던 KIA를 상대로 거둔 값진 설욕전으로 평가됩니다.

 

[삼성 vs KIA] 4/2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키움 (패) vs 두산 (승)

일자 : 2025년 4월 2일 (수요일)
5경기 원정
키움 3 박윤성 패
두산 5 이영하 승

4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두 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날 두산은 시즌 초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나,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4회말, 양의지가 만루 상황에서 날린 타구가 키움 외야수 푸이그의 호수비에 막히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두산은 이번 시즌 팀 타율이 .223에 그치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2.75점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키움은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평균 4.5점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이날은 두산 투수진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키움은 리그 상위권을 노리고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득점력 저하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두산과 키움 모두 경기 후반까지 투수진의 활약으로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두산은 최근 불펜진의 부상 복귀로 안정감을 찾고 있으며, 이날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선전했습니다.

결국 양 팀 모두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두산은 부진 탈출의 가능성을 엿보았고, 키움은 원정 경기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키움 vs 두산] 4/2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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