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25년 5월 3일(현지시각)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말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1965년부 60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버핏은 후임으로 그레그 아벨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을 추천하며, 이사회에서 올해 말 CEO로 선임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버핏은 은퇴 후에도 버크셔 주식을 한 주도 팔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아벨 부회장이 회사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2025년 1분기 실적 요약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 영업이익: 96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112억 2천만 달러) 대비 14% 감소.
- 주당 순이익(B주 기준): 4.47달러(전년 5.20달러, 월가 예상치 4.72달러 하회).
- 총매출: 약 897억 달러로 전년 대비 0.2% 감소.
- 보험 언더라이팅 이익: 13억 4천만 달러로 48.6% 급감(캘리포니아 대형 화재 등 영향).
- 현금 보유액: 사상 최대치인 3,477억 달러로 증가.
- 외환 손실: 약 7억 1,300만 달러(달러 약세 영향).
주총 주요 메시지 및 향후 전망
- 버핏은 “겁먹지 말라”며 투자자들에게 침착함을 당부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 경영권은 그레그 아벨에게 완전히 이양되지만, 버핏은 회사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요약:
워렌 버핏은 60년 만에 은퇴를 선언하며,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과 보험 부문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후임 CEO는 그레그 아벨이 맡게 되며, 버핏은 은퇴 후에도 회사 주식을 보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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