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야구(KBO) 4월 16일 (수) 경기 결과 요약 ★

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오늘 KBO 리그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운명을 가른 명승부, 홈런과 역전극이 쏟아진 경기 결과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이 교차한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오늘의 히어로는 과연 누구일까요?

1경기 두산(취소) vs NC (취소)

일자 :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1경기	원정		두산	-	-
	홈		NC	-	-

2경기 키움 (패) vs 롯데 (승)

일자 :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2경기	원정		키움	4	하영민 패
	홈		롯데	6	반즈 승

2025년 4월 16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은 롯데가 6-4로 승리하며 공동 4위로 도약한 경기였습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 1무 10패를 기록하며 삼성과 함께 4위에 올랐고,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며 7승 1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롯데가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1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빠른 발을 이용해 홈스틸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올렸고, 2회말에는 김민성의 2루타와 장두성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갔습니다. 4회말에는 전준우, 고승민, 유강남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김민성의 적시타와 추가 땅볼 타점으로 대거 3점을 추가하며 5-0까지 달아났습니다.

 

5회말에도 나승엽의 2루타와 전준우의 내야안타로 1점을 더해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키움은 7회초 카디네스의 3루타와 박주홍, 김건희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고, 8회초에도 송성문, 이주형의 안타와 카디네스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해 6-4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의 점수는 내지 못했습니다.

 

롯데 선발 반즈는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타선에서는 황성빈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4.2이닝 12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으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키움은 연패 탈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키움 vs 롯데] 4/16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한화 (승) vs SSG (패)

일자 :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3경기	원정		한화	10	와이스 승
	홈		SSG	4	김광현 패

한화 이글스가 4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4로 대승을 거두며 3연승과 함께 시즌 10승(11패)을 달성했다. 이날 한화는 3연속 위닝시리즈를 확정 지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SG는 3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SSG가 1회 2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갔지만, 한화는 2회 채은성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4회에는 노시환이 김광현을 상대로 130m에 달하는 대형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채은성과 이진영, 이재원의 연속 안타로 대거 4득점하며 한화가 주도권을 잡았다. 7회와 8회에도 한화는 채은성의 2루타와 플로리얼의 적시타, 노시환의 쐐기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노시환은 이날 3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채은성도 시즌 첫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플로리얼과 이진영, 문현빈 등 여러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이닝 2실점 10탈삼진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SSG는 선발 김광현이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고명준(3안타 2타점), 박성한, 이지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마운드 붕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화는 이날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한화 vs SSG] 4/16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KT (승) vs 기아 (패)

일자 :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4경기	원정		KT	3	오원석 승
	홈		기아	0	김도현 패

KT 위즈가 4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3-0으로 꺾고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10승(1무 8패)째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KIA는 3연승이 좌절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KT의 승리 원동력은 선발 오원석의 눈부신 호투였다. 오원석은 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노히트 피칭을 펼치며 KIA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를 앞세워 삼진을 곁들이며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이후 불펜진도 무실점 계투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KT가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3회와 6회, 8회에 각각 1점씩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고, 안정적인 투수진과 수비 덕분에 KIA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KIA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로 KT는 전날 0-1로 패했던 아쉬움을 설욕했고, KIA는 홈에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원석의 호투와 팀 전체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KT vs KIA] 4/16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삼성 (패) vs LG (승)

일자 :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5경기	원정		삼성	2	최원태 패
	홈		LG	12	임찬규 승

2025년 4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에서 LG가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경기 전 삼성은 10승 9패로 4위, LG는 15승 3패로 1위에 올라 있었다. LG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력한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LG 선발진은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삼성은 득점 기회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고, LG는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LG의 중심타선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적시타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특히, 8회말 추가 점수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투수진이 분전했으나, LG 타선의 집중력을 넘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몇 차례 찬스를 만들었지만, LG의 안정된 수비와 마운드 운영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LG는 시즌 16승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10승 10패가 되며 5할 승률을 유지하게 됐다. LG는 선두 굳히기에 성공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 vs LG] 4/16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