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야구(KBO) 4월 17일 (목) 경기 결과 요약 ★

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오늘 KBO 리그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운명을 가른 명승부, 홈런과 역전극이 쏟아진 경기 결과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이 교차한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오늘의 히어로는 과연 누구일까요?

1경기 두산(취소) vs NC (취소)

일자 :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1경기	원정		두산	-	-
	홈		NC	-	-

2경기 키움 (패) vs 롯데 (승)

일자 :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2경기	원정		키움	1	김윤하 패
	홈		롯데	7	박세웅 승

4월 17일 KBO리그 키움(패) vs 롯데(승) 경기 결과 정리

4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가 7-1로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스윕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3연승을 달성, 시즌 성적 11승 10패 1무로 공동 3위까지 도약했습니다. 반면 키움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7승 1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롯데 선발 박세웅이었습니다. 박세웅은 6⅔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고,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이후 송재영, 김강현, 김상수, 박진형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타선에서는 2회 나승엽의 2루타를 시작으로 전민재, 장두성, 고승민의 연속 안타로 대거 4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5회, 6회, 7회에도 추가점을 올리며 박세웅의 호투에 힘을 실었습니다. 키움은 선발 김윤하가 일찍 무너졌고, 타선도 롯데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1점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약 1년 만에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고, 키움은 하위권 탈출을 위한 반전이 절실해졌습니다. 이날 경기로 롯데는 중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키움은 연패 탈출을 위한 해법이 시급해졌습니다.

 

[키움 vs 롯데] 4/17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한화 (승) vs SSG (패)

일자 :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3경기	원정		한화	4	류현진 승
	홈		SSG	2	이로운 패

2025년 4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4-2 역전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시즌 11승 11패, 승률 5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SG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9승 9패가 됐다.

 

경기 초반은 SSG가 주도했다. 1회말 SSG는 최지훈의 안타와 박성한의 2루타, 고명준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한화는 4회초 노시환의 3루타와 채은성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5회초에는 최재훈의 볼넷과 최인호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플로리얼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화는 7회초 최인호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선발 류현진은 5⅓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고, 불펜진 역시 조동욱, 정우주, 김서현이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특히 김서현은 12경기 연속 무실점과 시즌 5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플로리얼이 4타수 2안타 2타점, 노시환과 채은성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SG는 새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데뷔전에서 4⅓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와 타선 침묵으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한화는 이번 3연전 스윕과 함께 최근 8경기 7승 1패라는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 vs SSG] 4/17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KT (패) vs 기아 (승)

일자 :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4경기	원정		KT	4	뱍영현 패
	홈		기아	5	정해영 승

4월 17일 KBO리그 KT(패) vs KIA(승) 경기 결과 요약

4월 1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가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IA는 시즌 10승 11패, KT는 10승 9패 2무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흐름 요약

• 경기 초반은 KT가 주도했다. 2회초 황재균이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갔고, 3회초에는 강백호의 적시타로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 KIA는 5회말 한승택의 2루타와 박찬호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었고, 6회말에는 패트릭 위즈덤이 동점 솔로 홈런(시즌 8호)을 쏘아 올려 3-3 균형을 맞췄다.
• 8회초 KT가 유준규의 땅볼로 1점을 추가해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9회말, KIA의 극적 역전 드라마

• KIA는 9회말 대타 이우성의 중전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박찬호의 내야안타와 홍종표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 이어 나성범이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 나성범은 경기 내내 무안타였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팀을 구하는 영웅이 됐다.

선발투수 및 주요 선수 활약

• KIA 양현종은 5⅓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 KT 쿠에바스도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경기를 지키지 못했다.
• KIA 박찬호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위즈덤은 4타수 2안타(1홈런)로 활약했다.

총평

KT가 경기 내내 앞서갔으나, KIA가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나성범의 끝내기 적시타와 박찬호, 위즈덤의 맹타가 빛난 경기였다.

 

[KT vs KIA] 4/17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삼성 (승) vs LG (패)

일자 :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5경기	원정		삼성	6	원태인 승
	홈		LG	3	송승기 패

4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경기 결과 요약

2025년 4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에서 삼성이 6: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삼성은 중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삼성은 1회초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LG 역시 1회말 홍창기가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습니다.

 

경기 중반, 삼성 타선이 힘을 내며 점수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상대 실책과 적시타가 이어지며 삼성은 리드를 잡았습니다. 반면 LG는 득점권 찬스에서 아쉬운 타격이 이어지며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삼성 마운드는 꾸준한 투구로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습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수비와 투수 교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LG는 경기 막판 3점을 따라붙으며 추격했지만, 삼성의 수비를 넘어서지 못하고 경기는 6:3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LG는 연승 도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집중력에서 삼성이 한 수 위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삼성 vs LG] 4/17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