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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 한국프로야구(KBO) 4월 20일 (일) 경기 결과 요약 ★

by 50대월급쟁이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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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오늘 KBO 리그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운명을 가른 명승부, 홈런과 역전극이 쏟아진 경기 결과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이 교차한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오늘의 히어로는 과연 누구일까요?

1경기 기아(승) vs 두산 (패)

일자 :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1경기 원정
기아타이거즈
기아 6 최지민 승
두산베어스
두산 2 최지강 패

4월 20일 KBO: 기아 타이거즈(승) vs 두산 베어스(패) 경기 리뷰

4월 2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명승부였다. 두산이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앞서나갔지만, 기아가 중반 이후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두산, 초반 기세로 선취점

경기 초반 두산은 정수빈케이브의 연속 안타와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잡았다. 특히 조수행의 도루와 정수빈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두산은 기아 선발 윤영철을 흔들었다. 내야진의 안정된 수비와 함께, 두산은 3회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기아, 이우성의 홈런으로 반격 신호탄

기아는 4회까지 무안타로 끌려가던 답답한 흐름을 5회초 이우성의 솔로 홈런 한 방으로 단숨에 뒤집었다. 이우성의 홈런은 기아의 첫 안타이자,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결정적 장면이었다. 이후 기아 타선은 살아나기 시작했고, 두산 마운드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두산은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기아는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갔다.

중반 이후, 기아의 집중력 빛나다

6회와 7회, 기아는 두산의 불펜을 공략해 연속 안타와 볼넷, 그리고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했다. 특히 박찬호김선빈의 집중력이 돋보였고, 기아의 공격은 한층 날카로워졌다. 두산은 번번이 주자를 득점권에 두고도 결정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점점 조급해졌다. 두산은 번트 작전과 대타 기용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기아 내야진의 안정된 수비와 투수진의 위기관리 능력에 막혔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승부

8회 이후 두산은 마지막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 했으나, 기아 불펜의 단단한 벽을 넘지 못했다. 기아는 9회말 두산의 마지막 공격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날 기아는 시즌 11승째를 챙기며 6위 자리를 굳건히 했고, 두산은 13패(8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우성의 홈런 한 방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두산은 초반 기세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고, 기아는 집중력과 뒷심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는 야구의 묘미, 그리고 한순간의 집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명승부였다. 기아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역전승의 밤이었고, 두산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KIA vs 두산] 4/2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KT (승) vs 키움 (패)

일자 :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2경기 원정
KT위즈
KT 5 고영표 승
키움히어로즈
키움 1 로젠버그 패

4월 20일 KT 위즈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 리뷰

고척돔에서 펼쳐진 4월 20일의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은 KT의 완벽한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경기는 마치 KT가 ‘고척의 주인’이 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키움은 홈팬들 앞에서 아쉬운 무득점 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KT는 5회와 6회에 대거 5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습니다. 5회 초, 끈질긴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를 뽑아냈고, 6회에는 추가 득점으로 키움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이날 KT 타선의 응집력은 인상적이었고, 득점 찬스마다 놓치지 않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반면, 키움은 KT 선발 고영표의 노련한 투구에 꽁꽁 묶이며 단 한 점도 뽑지 못했습니다.

 

KT 선발 고영표는 2승째를 챙기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키움 선발 로젠버그는 3패째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고영표는 위기관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고, 키움은 9이닝 내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5-0, KT의 완승이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KT는 최근 10경기 6승 4패,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키움은 2연패와 함께 하위권에서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KT의 타선과 마운드가 모두 살아난 ‘완벽한 하루’였고, 키움은 홈팬들 앞에서 아쉬운 침묵을 지켜야 했던 밤이었습니다.

[KT vs 키움] 4/2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LG (패) vs SSG (승)

일자 :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3경기 원정
LG트윈스
LG 3 김주온 패
SSG랜더스
SSG 9 앤더슨 승

4월 20일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경기 리뷰

4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2만 3천 관중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SSG와 LG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SSG는 외국인 에이스 드류 앤더슨을 앞세워 6연패 탈출을 노렸고, LG는 독주 체제를 굳히기 위한 3연승에 도전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SSG는 그간의 연패를 끊기 위해 투타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LG 역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의 호투로 1~3회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지만, 중반 이후 SSG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SSG의 중심 타선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LG는 특유의 끈질긴 공격력으로 맞섰지만, SSG 마운드의 견고한 수비와 불펜진의 집중력에 막혀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SSG는 7회와 8회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고, LG는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SSG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연패 탈출을 향한 선수단의 투지였습니다. 만원 관중 앞에서 SSG는 마침내 6연패의 사슬을 끊고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반면 LG는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SSG는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시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LG는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다시 한 번 팀워크를 다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인천을 가득 메운 붉은 물결 속, SSG의 투혼과 팬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명승부였습니다.

 

[LG vs SSG] 4/2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롯데 (승) vs 삼성 (패)

일자 :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4경기 원정
롯데자이언츠
롯데 4 정철원 승
삼성라이온즈
삼성 10 이재희 패

4월 20일 롯데 vs 삼성 경기 리뷰: 나승엽이 깨운 클래식 시리즈, 롯데의 짜릿한 승리

4월 20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 끝에 롯데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롯데의 젊은 거포 나승엽이었습니다. 그는 클래식 시리즈의 팽팽한 균형을 깨뜨리는 결정적인 타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죠.

 

경기 초반부터 양 팀 선발투수, 롯데의 나균안과 삼성의 후라도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2회, 나승엽이 벨트 위로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고 통쾌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롯데가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이 홈런은 경기의 흐름을 바꾼 첫 번째 분수령이었습니다. 이후에도 나승엽은 1, 2루 기회에서 빠른 타구로 추가 타점을 올리며, 삼성 내야진을 흔들었습니다. 그의 활약 덕분에 롯데는 다시 리드를 잡았고, 관중석은 환호로 들썩였습니다.

 

삼성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중반 이후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롯데를 바짝 추격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롯데의 수비와 불펜이 단단히 버텼습니다. 특히 8, 9회 삼성의 마지막 공격에서는 롯데의 마무리 투수가 흔들림 없이 아웃카운트를 쌓으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날 경기는 한 점 차 승부가 이어진 끝에 롯데가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롯데 팬들에게는 나승엽의 맹활약이, 삼성 팬들에게는 아쉬운 순간들이 오래 기억될 만한 경기였습니다. 사직구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의 함성과,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승부. 이 날의 클래식 시리즈는 롯데의 젊은 힘과 끈기가 빛난 명승부로 남았습니다.

 

 

[롯데 vs 삼성] 4/2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NC (패) vs 한화 (승)

일자 :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5경기 원정
NC다이노스
NC 1 이용찬 패
한화이글스
한화 7 폰세 승

4월 20일 NC(패) vs 한화(승) 경기 리뷰: 한화, ‘폭주기관차’처럼 7연승 질주!

2025년 4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한화였다. 한화는 NC를 7-1로 꺾으며 무려 7연승을 달성, 24년 만에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한화는 14승 11패로 단독 2위를 굳건히 지켰고, 1위 LG와의 격차도 5경기로 좁혔다. 특히 이번 승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NC전 3연전 싹쓸이의 쾌거였다.

경기 흐름과 하이라이트

오늘 경기는 한화 선발 코디 폰세의 ‘미친’ 투구가 모든 것을 압도했다. 폰세는 7이닝 동안 단 1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의 퍼펙트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 157km/h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로 NC 타선을 완전히 잠재웠다. 4회 김주원에게 허용한 안타 하나를 제외하면, NC는 폰세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2회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 홈런으로 노시환은 KBO 통산 100홈런을 달성, 시즌 8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채은성의 2루타와 최재훈의 적시타로 한화는 2회에만 2점을 뽑아냈다. 5회에는 문현빈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차를 벌렸고, 7회에도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늘 경기의 타격 영웅은 4타점의 문현빈, 그리고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노시환이었다.

 

NC는 선발 이용찬이 4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선방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타선 역시 한화 마운드에 꽁꽁 묶여 대타 천재환의 1타점 희생플라이가 유일한 득점이었다.

경기 총평

한화는 선발 폰세의 완벽투와 문현빈-노시환의 맹타, 그리고 끈끈한 수비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경기였다. 7연승의 상승세는 단순한 ‘운’이 아니라, 팀 전체의 힘이 뒷받침된 결과임을 입증했다. NC는 한화의 기세에 눌려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오늘 한화는 ‘폭주기관차’처럼 질주했고, 팬들은 24년 만에 다시 쓰는 기록의 현장을 함께했다. 과연 한화의 연승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다음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NC vs 한화] 4/20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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