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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한국프로야구(KBO) 4월 23일 (수) 경기 결과 요약

by 50대월급쟁이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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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오늘 KBO 리그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운명을 가른 명승부, 홈런과 역전극이 쏟아진 경기 결과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이 교차한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오늘의 히어로는 과연 누구일까요?

1경기 한화(승) vs 롯데 (패)

일자 :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1경기 원정
한화이글스
한화 6 와이스 승
롯데자이언츠
롯데 4 반즈 패

4월 23일 한화(승) vs 롯데(패) 경기 리뷰

사직야구장에 울려 퍼진 함성, 그리고 1회부터 폭풍처럼 몰아친 한화 이글스의 타선! 롯데와 한화, 3·4위 맞대결답게 팬들의 기대가 뜨거웠던 이날 경기에서 한화가 초반부터 롯데를 압도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화 타선은 롯데 선발 반즈를 상대로 무려 1회에 5점을 뽑아내며 롯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선두타자 플로리얼이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3루까지 내달렸고, 4번 타자 노시완이 정확한 타격으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이지영의 기술적인 타격과 임종찬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한화는 단숨에 5-0 리드를 잡았다. 롯데 선발 반즈는 슬라이더의 각이 무뎌지고, 구위가 평소만 못해 한화 타자들의 집중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한화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재원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또 한 점을 추가하며, 한화는 '고급 야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화의 와이스 선발투수 역시 안정적인 피칭으로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최근 10경기 9승 1패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경기력이었다.

 

반면 롯데는 초반 대량 실점의 충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반즈의 컨디션 난조가 뼈아팠고, 한화 타자들의 집요한 공략에 수비진도 흔들렸다. 시즌 초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롯데가 모두 승리하며 우위를 점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였다.

 

결국 이날 경기는 한화가 초반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며 롯데를 제압, 순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는 데 성공했다. 타선의 집중력, 투수진의 안정감, 그리고 감독의 믿음이 어우러진 한화의 완승이었다. 팬들은 1회부터 폭발한 한화의 타격쇼와, 롯데의 아쉬운 반전 시도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오늘 경기, 한화의 독수리 군단은 사직구장을 완전히 접수하며, 시즌 초반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한화 vs 롯데] 4/2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기아 (패) vs 삼성 (승)

일자 :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2경기 원정
기아타이거즈
기아 2 김도현 패
삼성라이온즈
삼성 7 최원태 승

4월 23일 KBO리그: 기아(패) vs 삼성(승) 경기 리뷰

2025년 4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은 ‘홈런쇼’와 ‘불꽃투’가 어우러진 한 판이었습니다. 전날 비로 인해 첫 경기가 취소되며, 양 팀 모두 주중 첫 승을 향한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던 경기였습니다.

 

삼성, 홈런포로 기선 제압!

경기 초반부터 삼성이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2회말, 박병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김영웅김도현의 145km/h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120m의 좌중월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이 한 방으로 삼성이 3-0으로 앞서 나가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기아는 3회초와 4회초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삼성 선발 최원태의 노련한 위기관리와 수비진의 집중력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했습니다.

 

KIA, 추격의 불씨를 살리다

4회초, KIA는 위즈덤의 2루타와 도루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우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오선우의 2루타에도 불구하고,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삼성, 4회말 대폭발!

4회말, 삼성은 박병호의 안타와 심재훈, 김지찬의 연속 안타로 2사 1, 2루를 만들었고, 김지찬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박병호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어 김성윤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6-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 순간 대구구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박병호, 쐐기포로 승부를 결정짓다

8회말, 박병호임기영의 131km/h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25m의 좌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박병호는 볼넷, 안타, 홈런으로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완벽히 해냈고, 삼성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최원태의 호투와 불펜의 안정감

삼성 선발 최원태는 위기마다 병살타와 삼진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3승을 챙겼습니다. 7회부터는 백정현, 이재희, 김태훈이 차례로 등판해 KIA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었습니다. 특히 백정현은 7회초 삼자범퇴로 흐름을 완전히 삼성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기아, 3연승 마감…삼성은 5할 복귀

이날 패배로 KIA는 3연승 행진을 멈췄고, 삼성은 시즌 12승 12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중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기아는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뼈아팠고, 삼성은 홈런 두 방과 집중타, 그리고 마운드의 안정감이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경기 총평

삼성은 ‘홈런포+집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홈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박병호와 김영웅의 홈런, 김지찬과 김성윤의 적시타, 그리고 최원태의 노련한 투구가 어우러진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기아는 찬스에서 한 방이 부족했고, 마운드의 흔들림이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4월의 중위권 싸움, 앞으로도 불꽃 튀는 명승부가 기대됩니다.

 

[KIA vs 삼성] 4/2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NC (패) vs LG (승)

일자 :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3경기 원정
NC다이노스
NC 0 로건 패
LG트윈스
LG 3 송승기 승

4월 23일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경기 리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4월 23일 잠실구장 맞대결은,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분위기 반전을 노린 한판 승부였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LG 트윈스였다. LG는 안정적인 투수진과 집중력 있는 타선의 힘으로 NC를 3:0으로 완파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

경기 초반부터 LG 선발 송승기는 NC 타선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빠른 볼과 날카로운 변화구로 NC의 중심타선을 꽁꽁 묶으며, 매 이닝마다 위기를 최소화했다. 반면 NC 선발 로건은 초반에는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LG 타선의 집요한 공략에 결국 실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3회 말, 깔끔한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진 5회와 7회에도 추가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특히 LG의 중심타선은 기회가 올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NC 내야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NC의 아쉬운 공격과 LG의 철벽 마운드

NC는 경기 내내 득점권 찬스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과 LG 수비진의 호수비가 겹치면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흐름이 끊겼다. NC는 8회와 9회 마지막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 했지만, LG 불펜진의 노련한 운영에 막혀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LG는 선발 송승기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 계투를 펼치며, NC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송승기의 호투와 불펜의 완벽한 마무리가 이날 경기 승리의 결정적 원동력이었다.

 

경기 총평

이날 경기는 LG 트윈스의 조직력과 집중력이 빛난 한 판이었다. NC는 0:3 완봉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고, LG는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야구팬이라면 이런 ‘투수전+집중력 승부’야말로 프로야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경기였을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 NC가 반등할 수 있을지, LG가 선두 독주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NC vs LG] 4/2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두산 (승) vs 키움 (패)

일자 :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4경기 원정
두산베어스
두산 8 최준호 승
키움히어로즈
키움 2 김윤하 패

4월 23일 두산(8) vs 키움(2) 경기 리뷰

고척돔을 가득 채운 긴장감 속,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8-2로 꺾으며 화끈한 타격쇼와 안정적인 계투진 운용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으로 시작됐지만, 중후반 두산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승부의 추가 확실히 기울었습니다.

 

두산, 선취점으로 기선 제압

4회초, 두산은 김재환의 볼넷과 강승호의 2루타, 박준영의 사구로 1사 만루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오명진이 내야 땅볼로 1점을 뽑으며 균형을 깼고, 키움 내야의 아쉬운 수비가 점수로 연결됐습니다. 이 한 점은 두산에게 분위기를 가져오는 신호탄이었습니다.

 

키움, 최주환의 투런포로 역전

바로 4회말, 키움은 선두타자 카디네스의 볼넷에 이어 최주환이 3B-1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높은 146km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2호 홈런이자, 약 한 달 만에 터진 대형포로 키움이 2-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두산, 대타 김인태의 결승타와 불펜진의 완벽 봉쇄

하지만 두산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케이브, 양석환, 오명진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특히 김인태가 대타로 나서 역전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두산은 꾸준히 점수를 추가하며 8점까지 달아났고, 최준호-김호준-박치국-이영하-최지강-박신지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키움, 푸이그와 박주홍의 분전에도 아쉬운 패배

키움은 푸이그박주홍이 각각 2안타로 분전했지만, 선발 김윤하가 4⅓이닝 5피안타 4사사구 3실점(1자책)으로 흔들렸고, 타선도 두산 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장의 뜨거운 순간, 푸이그의 위협구 논란

이날 경기에서는 푸이그가 위협구에 격앙된 모습을 보이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큰 충돌 없이 경기는 마무리됐고, 두산이 키움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챙겼습니다.

 

두산의 집중력과 불펜의 힘, 그리고 대타 작전의 적중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반면 키움은 홈런포의 불꽃에도 불구, 뒷심 부족이 뼈아팠던 하루였습니다.

[두산 vs 키움] 4/2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

5경기 SSG (승) vs KT (패)

일자 :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5경기 원정
SSG랜더스
SSG 11 화이트 승
KT위즈
KT 5 쿠에바스 패

4월 23일 SSG vs KT 경기 리뷰: SSG, 수원에서 홈런쇼로 KT를 압도하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4월 23일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맞대결은 SSG의 화끈한 타격과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의 강력한 피칭이 어우러지며 완벽한 원정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는 SSG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SSG는 1회부터 KT 선발 쿠에바스를 상대로 무려 7안타와 1볼넷을 몰아치며 단숨에 6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KT는 홈 팬들 앞에서 시작부터 맥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2회에는 고명준이 시즌 2호 솔로포로 불을 지폈고, 이어 김성현이 1호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점수는 순식간에 9-0까지 벌어졌다. 3회 초에는 포수 조형우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SSG는 10점 고지를 밟았다. 이쯤 되면 SSG 타선은 ‘홈런 파티’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였다.

 

SSG 선발 미치 화이트는 158km/h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커터, 커브를 앞세워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6이닝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KBO 무대 두 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강력한 구위로 위기 없이 이닝을 소화하며, SSG의 대량 득점에 힘을 실었다.

 

KT는 선발 쿠에바스가 4이닝 12피안타(3피홈런) 1볼넷 10실점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남기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2회 고명준김성현에게 연속 홈런을 맞고, 3회에도 조형우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두 자릿수 실점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KT 타선은 문상철홈런 등으로 5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SSG 타선에서는 포수 조형우가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고, 한유섬 역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살아난 타격감을 보여줬다. 고명준박성한도 나란히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SSG의 화력을 뽐냈다.

 

결국 SSG는 11-5로 KT를 완파하며, 화이트의 KBO 첫 승과 함께 타선의 폭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반면 KT는 3연승이 끊기며 시즌 13승 11패 1무, 쿠에바스는 시즌 2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수원구장은 SSG의 홈런쇼와 화이트의 강속구에 열광한 하루였다.

 

[SSG vs KT] 4/23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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