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야구(KBO) 4월 8일 (화) 경기 결과 요약 ★

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로고

 

 

2025년 4월 8일 화요일, KBO 리그가 다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각 경기의 결과와 주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경기 한화 (패) vs 두산 (승)

일자 : 2025년 4월 8일 (화요일)
1경기	원정		한화	5	이상규 패
	홈		두산	6	최지강 승

2025년 4월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맞대결을 장식했습니다. 경기는 치열한 공방 끝에 두산이 한화를 6-5로 꺾고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경기 초반 흐름
한화는 1회초부터 강력한 타격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황영묵과 플로리엘의 연속 안타에 이어 노시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초반 3-0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1회말 정수빈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중반 이후 경기 양상
두산은 4회말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줄였고, 경기 후반에는 양석환과 강승호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한화 역시 끝까지 추격했지만, 두산 불펜진의 안정적인 투구로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연장 11회말 두산 김기연의 끝내기 적시타였습니다. 한화는 마지막까지 승부를 뒤집으려 했지만, 김기연이 결정적인 타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두산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경기 총평
한화는 초반 기세를 살리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초반 부진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두산은 역전승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시즌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화 vs 두산] 4/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기아 (승) vs 롯데 (패)

일자 : 2025년 4월 8일 (화요일)
2경기	원정		기아	5	조상우 승
	홈		롯데	4	정철원 패

4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4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팬들에게 짜릿한 야구의 묘미를 선사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롯데의 분위기였습니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6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기아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습니다. 롯데는 5회말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선취하며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기아는 6회초부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박찬호의 볼넷과 위즈덤의 안타로 기회를 잡은 뒤, 최형우와 이우성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를 따라잡고 변우혁의 2타점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7회말 롯데는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기아는 8회초 다시 변우혁과 김태군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를 벌리며 5-3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롯데는 전민재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기아 불펜 곽도규와 정해영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변우혁이었습니다. 그는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선발 김도현은 5⅓이닝 동안 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버티며 팀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기아는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을 5승 8패로 만들며 하위권 탈출에 희망을 보였고, 롯데는 아쉬운 패배로 시즌 전적 5승 1무 8패를 기록하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KIA vs 롯데] 4/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LG (승) vs 키움 (패)

일자 : 2025년 4월 8일 (화요일)
3경기	원정		LG	13	손주영 승
	홈		키움	1	윤현 패

LG 트윈스가 4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3-1 대승을 거두며 시즌 4연승을 이어갔다. LG는 이번 승리로 11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이 5승 9패로 하락했다.

경기 주요 내용
LG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초 홍창기와 신민재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를 문보경의 적시타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연결하며 3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2회초에는 박해민, 홍창기, 신민재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키움 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LG는 무려 6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LG는 이 두 이닝 동안 총 9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LG 타선은 이후에도 폭발력을 이어갔다. 김현수와 박동원이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득점을 더욱 늘렸고, 오지환은 추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LG는 총 13안타를 기록하며 키움 마운드를 완전히 압도했다.

투수진 활약
LG의 선발투수 손주영은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7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며 삼진 5개를 잡아냈고,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손주영 이후 등판한 백승현과 우강훈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키움의 부진
키움 선발 윤현은 LG 타선에 완전히 무너지며 2이닝 동안 9실점(8자책점)을 기록하고 강판당했다. 키움은 경기 내내 반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대패를 면치 못했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투타 조화를 완벽히 이루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문보경(3안타, 3타점)과 오지환(3안타, 3타점)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팀 전체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LG는 이번 승리로 지난해 키움에게 당했던 아쉬운 기록을 되갚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LG vs 키움] 4/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NC (패) vs KT (승)

일자 : 2025년 4월 8일 (화요일)
4경기	원정		NC	2	목지훈 패
	홈		KT	3	고영표 승

2025년 4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는 KT의 3-2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승리로 KT는 최근 3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빛나는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그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1098일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탈삼진은 그의 안정적인 투구력을 입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의지를 보여줬다"며 고영표를 극찬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이어 4회말에는 상대 폭투로 추가점을 얻으며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모두 확보했습니다. NC는 김형준이 8회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KT는 이번 승리로 시즌 성적을 6승 6패 1무로 맞추며 중간 순위 공동 4위에 올랐고, NC는 5승 6패로 순위가 약간 하락해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투수력과 찬스를 살린 타격의 조화가 돋보였던 경기로, KT 팬들에게는 반가운 결과였습니다.

 

[NC vs KT] 4/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SSG (패) vs 삼성 (승)

일자 : 2025년 4월 8일 (화요일)
5경기	원정		SSG	3	송영진 패
	홈		삼성	7	최원태 승

삼성 라이온즈가 4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며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강력한 타격력을 과시했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삼성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회 이재현의 안타와 김영웅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SSG는 3회 한유섬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삼성은 4회 박병호의 시즌 5호 솔로 홈런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습니다.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6회말 대량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구자욱의 내야 안타를 시작으로 류지혁, 김헌곤, 김성윤, 김영웅이 차례로 적시타를 기록하며 4점을 추가해 점수 차를 7-2까지 벌렸습니다. SSG는 마지막에 한 점을 더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SSG 선발 송영진은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9승 5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라섰고, SSG는 7승 4패로 밀려났습니다.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여전히 3경기 차입니다.

 

[SSG vs 삼성] 4/8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