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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한국프로야구(KBO) 4월 25일 (금) 경기 결과 요약

by 50대월급쟁이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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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10개구단

오늘 KBO 리그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각 팀의 운명을 가른 명승부, 홈런과 역전극이 쏟아진 경기 결과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이 교차한 그라운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오늘의 히어로는 과연 누구일까요?

1경기 KT(승) vs 한화 (패)

일자 :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1경기 원정
KT위즈
KT 2 손동현 승
한화이글스
한화 1 김서현 패

4월 25일 KT(승) vs 한화(패) 경기 리뷰 – ‘소형준의 벽, 한화의 뒷심도 뚫지 못하다!’

4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은 올 시즌 초반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KT 소형준과 최근 상승세를 타던 한화의 불꽃 타선이 정면으로 부딪힌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KT의 승리! 하지만 단순한 승패 이상의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경기 초반, KT는 소형준의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재구력을 앞세워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8승 2패, 7연승을 달리던 무서운 기세였지만, 소형준 앞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소형준은 특유의 체인지업과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한화 상위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했고, 이닝마다 위기를 침착하게 넘기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KT 타선에서는 김민혁로하스가 중심을 잡았습니다. 김민혁은 안정된 출루와 정확한 타격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로하스는 OPS 1.69를 자랑하는 파워를 뽐내며 한화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 허경민도 하위 타선에서 클러치 타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KT는 다양한 득점 루트로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화는 4번 타자 노시환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잠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경기 중반, 노시환의 한 방은 대전구장을 뜨겁게 달궜고, 한화 팬들에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안겼죠. 하지만 소형준은 흔들림 없이 다시 마운드를 지켰고, KT 불펜진도 후반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한화는 상위 타선의 집중력은 뛰어났으나, 하위 타선의 약세와 KT 마운드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불펜진 역시 KT의 득점 루트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근 연승 행진의 기세가 꺾인 한화로서는, ‘소형준의 벽’이 얼마나 높았는지 실감한 밤이었습니다.

 

결국 KT는 선발 소형준의 완벽한 이닝 소화와 타선의 고른 활약, 그리고 불펜의 뒷받침으로 값진 승리를 챙겼습니다. 한화는 노시환홈런이 빛났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연승 재시동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의 백미는 ‘에이스의 품격’과 ‘4번 타자의 자존심’이 맞붙은 순간! 야구 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명승부였습니다.

 

[KT vs 한화] 4/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2경기 LG (승) vs 기아 (패)

일자 :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2경기 원정
LG트윈스
LG 6 김영우 승
기아타이거즈
기아 5 조상우 패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와 6-5 접전 끝에 20승 고지 선착!

4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짜릿한 반전의 연속이었다.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6-5로 꺾으며 시즌 20승(7패)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이 승리로 LG는 선두 질주를 이어가며, 올해도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선발 투수의 자존심 대결이 불꽃을 튀겼다. LG는 차세대 에이스 손주영을, KIA는 통산 180승을 노리는 베테랑 양현종을 내세웠다. 손주영은 3⅔이닝 동안 7피안타를 허용하며 다소 흔들렸지만, 위기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큰 실점을 막았다. 양현종 역시 노련미를 뽐냈으나, LG 타선의 집요한 공략에 결국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양 팀 타선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었다. LG는 경기 중반 집중타로 점수를 쌓았고, KIA 역시 끈질긴 추격으로 LG를 압박했다. 특히 KIA는 이날 1군에 복귀한 김도영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LG는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리드를 지켰고, 한 점 차 승부에서 끝내 웃었다.

 

LG는 이번 승리로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 연승 기세를 이어가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반면 KIA는 시즌 15패(11승)째를 기록하며 하위권 탈출에 다시 도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젊은 투수와 베테랑의 맞대결, 복귀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존재감, 그리고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한 점 차 승부 등 KBO리그의 진수를 보여줬다. LG의 끈질긴 집중력과 KIA의 끈끈한 저항이 어우러진 명승부였다. LG 팬들에게는 20승의 기쁨, KIA 팬들에게는 아쉬움 속에서도 희망을 본 경기로 남았다.

 

[LG vs KIA] 4/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3경기 롯데 (승) vs 두산 (패)

일자 :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3경기 원정
롯데자이언츠
롯데 8 데이비슨 승
두산베어스
두산 2 최원준 패

4월 25일 잠실, 롯데의 뜨거운 반격! 두산을 8-2로 제압하다

잠실구장이 롯데의 축제 현장으로 변했다. 4월 25일,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8-2의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2연승과 함께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는 롯데 구단주 신동빈 회장까지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실어줄 만큼 의미 있는 한 판이었다. 롯데는 전날 한화의 9연승을 저지하며 기세를 올렸고, 그 흐름을 두산전에서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롯데 타선은 불을 뿜었다. 2회, 나승엽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나승엽은 이날 홈런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 잠실구장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어 윤동희정훈 등 중심타선이 연이어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5회까지 6점을 쓸어담으며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롯데 선발 데이비슨은 이날도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인 데이비슨은 27이닝 동안 슬라이더와 직구를 적절히 섞어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반면 두산 선발 최원준은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최근 부진을 이어갔다. 이날도 롯데 타선에 고전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산은 중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따라붙었지만, 롯데 불펜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15승 1무 12패(승률 0.556)를 기록, 삼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두산은 11승 14패로 7위에 머물렀다.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스토브리그 대형 트레이드로 얽힌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했다. 롯데로 이적한 정철원, 전민재와 두산으로 간 김민석, 추재현의 맞대결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롯데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이날 경기는 올 시즌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롯데의 화끈한 타격과 데이비슨의 호투, 그리고 트레이드로 얽힌 스토리까지. 4월 25일 잠실에서 펼쳐진 롯데와 두산의 경기는 그야말로 ‘야구는 드라마’임을 증명한 한 판이었다.

[롯데 vs 두산] 4/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4경기 NC (패) vs 삼성 (승)

일자 :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4경기 원정
NC다이노스
NC 6 손주환 패
삼성라이온즈
삼성 10 이승민 승

4월 25일 NC 다이노스(패) vs 삼성 라이온즈(승) 경기 리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진 4월 25일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홈런 쇼’와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던 명승부였다. 이날 경기는 NC가 초반 기세를 잡았지만, 삼성의 불방망이와 불펜진의 릴레이 호투가 빛나며 10-6,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초반 NC의 기세, 하지만 삼성의 반격

경기 초반은 NC의 흐름이었다. 1회초 NC는 박시원의 볼넷과 도루, 박민우·손아섭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서호철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한석현이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까지 성공해 2-0으로 앞서갔다. 2회초에도 한재환의 볼넷과 희생번트, 그리고 박민우·손아섭의 연속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나며 NC가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삼성의 홈런쇼, 디아즈의 ‘괴력’

하지만 삼성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말, 구자욱의 볼넷 이후 디아즈우월 2점 홈런(비거리 125m, 시즌 7호)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4회말에는 이재현의 볼넷, 류지혁의 안타 등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김지찬의 내야 땅볼과 상대 실책을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성윤의 적시타, 그리고 다시 등장한 디아즈가 연타석 좌중월 2점 홈런(시즌 8호)으로 단숨에 7-4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디아즈는 무려 3홈런 7타점이라는 ‘괴력’을 선보이며, 삼성 타선의 중심을 완벽하게 지켰다.

 

NC의 추격, 그러나 삼성 불펜의 벽

NC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초 한석현이 우월 솔로 홈런(시즌 1호)을 터뜨리며 마지막 불씨를 살렸지만, 삼성 불펜진이 이 점수를 끝으로 더 이상의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삼성은 선발 김대호가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5사사구로 흔들렸지만, 양창섭-이승민-이호성-배찬승-김태훈-이재희-김재윤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각자 제 몫을 다하며 NC의 추가 득점을 틀어막았다.

 

경기 총평

이날 경기는 ‘디아즈의 날’이었다. 4타수 3안타 3홈런 7타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삼성의 3연승을 이끌었다. 김성윤(5타수 3안타 1타점), 김지찬(5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받치며 타선의 힘을 보여줬다. NC는 초반 기세를 살리지 못하고, 중반 이후 마운드와 수비에서 흔들리며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15승 12패, 3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갔다.

 

오늘의 한 줄 평

디아즈의 홈런쇼에, NC는 속수무책! 불펜의 집중력까지 더해진 삼성의 완벽한 역전승.”

 

야구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명승부였다!

 

[NC vs 삼성] 4/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5경기 키움 (패) vs SSG (승)

일자 :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5경기 원정
키움히어로즈
키움 3 박윤성 패
SSG랜더스
SSG 4 한두솔 승

4월 25일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경기 리뷰

4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이날 경기는 SSG가 4-3, 단 한 점 차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고, 키움은 아쉽게 3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초반부터 불꽃 튄 타격전

경기 시작과 동시에 SSG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1회 말, 1번 최지훈과 2번 최준우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날 1군에 처음 등록된 대체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KBO 데뷔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맥브룸의 빠른 적응력과 힘 있는 타구는 SSG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키움도 만만치 않았다. 2회 초,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김태진이 무려 1307일 만에 터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김태진의 이 홈런은 2021년 9월 26일 이후 처음이자 오랜만에 나온 대포로, 키움 벤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승부의 추가 기운 순간들

SSG는 4회와 5회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6회 말 2사 만루에서 대타 김성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 순간부터 경기장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리고 8회 말, 드라마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SSG 포수 조형우가 키움 불펜 박윤성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결승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비거리 105m의 이 한 방으로 SSG는 다시 리드를 잡았고, 홈 관중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승부

9회 초, 키움은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SSG 마무리 조병현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13승(12패)째를 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키움은 3연패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패(9승)째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총평

  • SSG의 조형우, 결승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히어로 등극
  • 대체 외국인 타자 맥브룸, 데뷔전에서 타점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인상
  • 키움 김태진, 오랜만의 스리런 홈런으로 존재감 과시
  • 양 팀 모두 불펜의 힘과 집중력이 마지막까지 빛난 경기

 

이날 경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였다. SSG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와 포수의 한 방으로, 키움은 오랜만에 터진 홈런으로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1점 차 승부의 묘미, 그리고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 어우러진 4월의 야구장이었다.

 

[키움 vs SSG] 4/25 경기 I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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